오늘의 지름.. TASCAM DR-05X
뭐하는 녀석이냐면 녹음기다.
원래는 adorama에서 미친 가격에 뜬 걸 충동 구매했는데 캔슬 당했다.. (왜죠?)
그래서 욱하는 심정에(대체 왜 욱하지?) 국내 구매..
구성은 단촐.. 설명서에 한글도 없다..
쉽게 구할 수 있는 AA배터리 두개를 사용한다.
상단에 이렇게 스테레오 마이크가 달려있고, (외장 마이크를 이용해 녹음기로만도 사용 가능)
라인 아웃 단자를 이용해서 다른 기기에 물려 쓸 수도 있다. 그런데 싸구려 연결 선 탓인지 아니면 a7m3의 입력 단 문제인지, 잡음이 좀 심하다. 따로 녹음하는 것이 훨씬 낫다.
microsd카드를 사용한다. 32기가까지만 사용 가능하다는 잘못된 정보가 올라간 유투브가 있던데 128기가 잘 인식한다.
물론 녹음 용량이 크질 않으니 의미 없다.
표준 삼각대 슈를 제공해서 삼각대 마운트도 가능하다.
뭐 어려울게 없는 버튼들. 참고로 메뉴는 한글 지원한다.
크기 비교샷. 매우 작고 가볍다.
요런 조그만 어댑터를 이용해서 카메라 플래쉬 슈에 장착하여 사용하면 된다.
언제나 그렇듯이 그냥 질렀다.
날 좀 풀리면 절이나 성당 같은 곳에 가서 종 치는 소리 바람 부는 소리 같은 것들을 영상으로 남겨보고 싶다.
아래는 a7m3과 dr-05x를 이용하여 만든 동영상 그리고 a7m3 단독으로 촬영한 동영상이다.
호로비츠 연주 슈만 어린이 정경 중 traumerei
확연한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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