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l xps 15 9570 D645X9570501KR 4K UHD 리뷰
박스가 도착. 퀵으로 받아 버렸다.
Dell XPS 15 9570.
맥북과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같은 사양의 맥북은 딱 가격이 두 배다.
게다가 Dell XPS 시리즈는 해킨토시 정보도 많고,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
박스 안에 박스가 하나 더 있다.
노트북 박스와 전원 케이블 그리고 어댑터. 어댑터도 고으급스럽게 만들어져 있다.
짜잔.. 박스 안에 비닐로 감싸져 있다.
뒷 면..
XPS 시리즈 특유의 저 로고 부분을 열면 서비스 태그와 나사 2개가 더 있다. 모두 풀어준다.
킬러랜카드, DDR4 듀얼채널, nvme m.2 ssd 슬롯이 보인다.
특히 nvme m.2 ssd에는 방열을 위해 서멀패드가 붙여져 있다.
기본 256GB ssd(도시바), 4x2GB ram(삼성)을 빼고 1TB ssd(hp ex920), 16x2GB ram으로 교체해준다.
노트북 좌측면
왼쪽부터 전원, usb 3.0, hdmi , usb-c, 헤드폰 단자
우측면
왼쪽부터 SD카드 리더기, usb 3.0, 배터리 체크 버튼, 락 고리
그리고 지문 인식 내장된 전원 버튼
i5 8300h, gtx1050, UHD 모델이다.
일단 인텔 8세대 이후의 발열 문제는 아직까지는 크게 와닿지 않는다.
고주파 소음도 아직은 못 느끼는 중
다만 만듦새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플래그쉽 모델인데..!)
이 참에 데스크탑을 정리하고(기존 i7 9700k, rtx2080, 64GB ram) 랩탑과 32인치 QHD 모니터로 사용 중이다.
라이트룸이나 모바비 비디오 에디터 처리가 느려진 단점은 분명.
다른 부분은 크게 불편을 모르겠다.
(대체 왜 고사양 데스크탑을 쓴 건지..)
제일 불편한 건 윈도우 자체의 병크..
1. xps 자체 모니터가 15인치에 UHD이므로 윈도우 디스플레이 세팅은 250프로 확대를 권장한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추가 QHD모니터를 연결하고 랩탑 화면을 기본 디스플레이로 설정해두면 각종 프로그램이 UHD의 250프로 확대로 로드되기 때문에 QHD에서 작업 시 메뉴들이 엉망이 된다.
-> 해결법 : xps의 디스플레이를 100프로로 두고 쓰거나(눈알이 빠진다.) 외장 모니터를 기본 디스플레이로 설정해서 쓰면 해결 된다. 외장 모니터에서 로드된 프로그램은 xps 디스플레이로 옮겨도 메뉴가 엉망이 되지 않는다.
2. 윈도우에서 넷플릭스를 UHD로 재생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브라우져 엣지를 이용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넷플릭스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문제는 엣지나 넷플릭스 어플이 아마도 사운드카드 드라이버와 충돌해서 재생이 안 된다.
즉, UHD로 윈도우나 넷플릭스를 볼 수 없다.
-> 해결법 : 없다. 드라이버를 구 버전으로 설치하면 해결된다는 델 사용자 커뮤니티의 글이 있었는데 내 경우에는 해결되지 않았다. 걍 넷플릭스는 아이패드에서만 보는 걸로.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했다.
기본 1년 프리미엄 서폿이 가입되어 있고 추가 8만원을 내고 1년 더 가입했다.(총 2년)
참고로 프리미엄 서폿은 1년에 한 번 무슨 일이 있어도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즉, 1년이 되기 전에 한 번, 2년이 되기 전에 한 번 더 새 제품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는 것.
일단은 간단 사용기 여기까지.